2025.09.27 10:20

합법적인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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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신일 목사
게시일 2025-09-28
지난봄부터 건강을 위해 식단을 조절하고 일찍 자는 습관 들이기와 함께 매일 수성못을 돌며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몸이 많이 건강해진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성못으로 가는 길 좌우에는 많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식당이 대부분인데 술집이나 노래방, 마사지샵, 유흥 업소들도 더러 있습니다. 물론 모두 정부의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합법적으로 이 모든 곳을 출입할 수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는 수성못 페스티벌이 시작되어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불금이라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늦은 밤에 실내, 실외 가리지 않고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물론 합법적인 행위들이고 누구도 비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합법적인 일들이 모두 하나님 앞에서 합법적일까요? 말씀의 기준으로 보면 사실 불법입니다. 마시고 취하는 일은 낮이 아니라 밤이요, 빛이 아니라 어둠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롬13:12~13) 노아의 날에 홍수가 나기 전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 가는 일에만 빠져 있다가 결국 방주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 멸망을 받았습니다. 결국 세상 사람들이 즐기는 많은 일들이 합법이지만 영적으로 불법인 것은 그들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함으로써 마침내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어둠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깨어서 분별하고 우리 영혼을 어둠의 일로부터 멀리함으로써 잘 지켜야 합니다. 한 주간도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빛의 자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