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09:47

마음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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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신일 목사
게시일 2025-08-24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 지킴에서 나기 때문입니다(잠4:23). 우리는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보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엡4:27). 마귀에게 작은 틈을 내어주는 것은 곧 죄에게 문을 열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온갖 악한 생각이 마음을 더럽히고 결국 악한 말과 행위의 열매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언행은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만듭니다(엡4:30). 성령을 근심시키지 않도록 마귀에게 그 어떠한 틈도 주지 않아야 하고, 이것이 마음을 지키는 첫 단계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마귀에게 틈을 내주지 않도록 빗장을 걸어 잠그고 지켜야 할 뿐 아니라 또한 잘 다스려야 합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죄를 짓지는 않지만 어떤 상황이나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감정이 상하여 마음이 힘들고 어려워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못마땅한 일을 보며 마음에서 분노가 일어난다든지 누군가에게 섭섭한 마음이 든다든지 말 한마디에 큰 상처를 받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주로 감정으로 인해 마음 관리가 잘 안되는 때를 말합니다. 그러면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평안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그 어떤 큰 승리를 이루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잠16:32). 큰 일을 이루기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마음을 지키고 다스리는 가장 좋은 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기도와 감사입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적당히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살전5:17).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엡6:18). 염려가 아니라 기도할 때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입니다(빌4:6~7).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셔서 마음을 잘 다스리는 승리가 있는 한 주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