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11:14

보상과 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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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신일 목사
게시일 2025-08-03
사람의 선행에 대한 포상과 악행에 대한 징벌은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권선징악(勸善懲惡)이 없으면 지도자의 정의로운 통치가 불가능하고 결과적으로 그 사회는 무질서로 인해 무너지게 됩니다. 사회마다 기준과 정도에 차이는 있겠지만 선행에 대한 포상과 악행에 대한 징벌이 존재하는 것은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이 공의로우시기 때문입니다. 공의는 선과 악을 정확하게 분별하고 그에 대해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사람의 선행에는 반드시 보상해 주시고 악행에는 반드시 보응하십니다. 각 사람의 행위에 대한 심판이 반드시 있습니다. 끝내 회개하지 않는 행악자들이 받을 심판은 유황불못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어떨까요? 어떤 사람은 천국에는 차등과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상급 자체를 부정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구원이 무한대(∞)의 은혜인데 거기에 상급이 1이든 10,000이든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고 하며 사실상 상급을 부정합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모든 성도가 천국에서 받을 상과 영광이 똑같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공의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십자가 옆에 달린 강도와 사도 바울은 둘 다 믿음으로, 은혜로 구원받았지만, 만약 그 두 사람이 천국에서 받을 상과 영광이 같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바울과 같이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쳐 순교하기까지 충성한 종에게는 해와 같은 영광의 부활과 큰 상급으로 보상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상을 받기 위해 달려간다고 고백했습니다(빌3:14). 하나님은 일한 대로 상 주시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입니다. 한 주간도 영원한 상급을 바라보며 주님께 충성을 다하고 열심을 다해 수고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오직 한 번뿐인 인생 속히 지나가리라
오직 그리스도를 위한 일만이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