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11:42

고난 속에서도 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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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신일 목사
게시일 2025-07-13
고난은 고난으로 끝나는 법이 없습니다. 고난은 반드시 영광을 빚어냅니다. 이 땅에서 영광이 없다면 더 좋은 천국에서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요셉은 13년 동안 고난과 연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바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 복을 받을 그릇을 만드는 데에 하나님은 힘을 쏟으십니다. 우리가 고난과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복을 담을 그릇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은 굉장히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입니다. 그러나 그 인고의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이 영광을 덧입혀 주실 것입니다. 요셉이 구덩이에 던져지고, 노예로 팔려가고, 무고히 감옥에 갇혔지만,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된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조건 총리가 될 생각부터 해서는 안 됩니다. 처음부터 인장반지를 끼고 황금마차를 타게 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교만해지기 때문입니다. 밑바닥부터 경험해야 합니다. 밑에서부터 한 단계씩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야 정상에 도달했을 때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고난과 연단 중에 있을 때 그 시간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에게 있어서 13년의 시간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노예의 신분이었지만, 요셉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늘 함께 하셨습니다. 보디발의 집의 가정총무가 되어 가정 살림을 어떻게 하는지 배웠을 것이고, 감옥 속에서는 함께 수감된 고위 간부들을 통해 나라 살림을 어떻게 하는지, 정치와 경제에 대해 배웠을 것입니다. 이렇게 한 나라를 통치하는 총리가 되기 전에 이미 요셉은 그 기본기를 감옥에서 배웠던 것입니다. 우리가 힘든 고난과 연단 속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또 우리가 모든 사람에게서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있다면 그 시간은 결코 무의미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면 고난 속에 있더라도 늘 형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한 주간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형통한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