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운 설립 55주년 기념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55년 동안 우리 두산중앙교회를 신실하게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함께 믿음의 공동체를 일구어온 성도님들과 원근 각처에서 오셔서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주 월요일, 영화 ‘무명’(無名, Nameless)을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1896년과 1928년, 조선에 와서 복음을 전했던 두 일본인 선교사, 노리마츠 마사야스(乘松雅休) 목사님과 오다 나라지(織田楢次) 목사님의 삶과 사역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입니다. 노리마츠 목사님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소식을 듣고 조선인들에게 사죄하고 소망을 잃은 조선인들을 위로하고 돌보기 위해 조선에 온 일본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였습니다. 전도할 때마다 왜놈이라고 욕을 듣고 배척을 당했지만, 목사님 가슴 속에 불붙은 그리스도의 사랑은 조선인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였고,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오다 목사님은 노리마츠 목사님의 뒤를 이어 일제 강점기 때 조선 팔도를 돌며 복음을 전했던 전도자였습니다. 특히 오다 목사님은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투옥되어 심한 고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며 설립 55주년을 맞이한 우리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수치는 우리에게, 영광은 하나님께”라는 정신으로 사역한 일본 선교사님들은 기록을 거의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서양 선교사님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두 분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조선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다리’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다리가 사람들에게 밟히고 밟혀서 길을 안내하듯이, 우리교회도 이름도 없고 빛도 나지 않지만, 길을 잃고 헤매는 영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밟히고 밟히는 다리가 되어 하나님이 알아주시고 칭찬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고린도후서 6:8)
지난주 월요일, 영화 ‘무명’(無名, Nameless)을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1896년과 1928년, 조선에 와서 복음을 전했던 두 일본인 선교사, 노리마츠 마사야스(乘松雅休) 목사님과 오다 나라지(織田楢次) 목사님의 삶과 사역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입니다. 노리마츠 목사님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소식을 듣고 조선인들에게 사죄하고 소망을 잃은 조선인들을 위로하고 돌보기 위해 조선에 온 일본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였습니다. 전도할 때마다 왜놈이라고 욕을 듣고 배척을 당했지만, 목사님 가슴 속에 불붙은 그리스도의 사랑은 조선인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였고,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오다 목사님은 노리마츠 목사님의 뒤를 이어 일제 강점기 때 조선 팔도를 돌며 복음을 전했던 전도자였습니다. 특히 오다 목사님은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투옥되어 심한 고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며 설립 55주년을 맞이한 우리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수치는 우리에게, 영광은 하나님께”라는 정신으로 사역한 일본 선교사님들은 기록을 거의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서양 선교사님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두 분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조선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다리’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다리가 사람들에게 밟히고 밟혀서 길을 안내하듯이, 우리교회도 이름도 없고 빛도 나지 않지만, 길을 잃고 헤매는 영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밟히고 밟히는 다리가 되어 하나님이 알아주시고 칭찬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고린도후서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