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글쓴이 김신일 목사
게시일 2025-05-18
올해로 우리교회는 설립 5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에 설립 55주년 기념 사업으로 인도 MIBC(Mission India Bible College) 신학교 교실 겸 채플실을 이전 건축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끼리 축하하고 파티할 수도 있지만, 당장 성경을 공부하고 예배드릴 장소가 없게 된 40여 명의 신학생들과 교수 및 교직원들을 위해 교실 겸 채플실을 지어드릴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보람 있는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도 어려운데 왜 해외에 선교해야 하냐고 합니다. 국내에도 어려운 교회들이 많은데 왜 그 먼 곳에까지 선교비를 보내야 하냐고 합니다.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선교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주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말씀이 땅끝까지 가서 주님의 증인이 되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선교지에 나갈 수 없으니 선교사님들과 현지 사역자들이 효과적으로 선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물질로 돕고 기도로 후원하는 일은 주님의 명령을 받드는 일입니다. 둘째, 선교는 교회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선교하지 않고 우리끼리 행복한 공동체를 추구한다면 성장이 아니라 쇠퇴하게 됩니다.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도 잃어버립니다. 셋째, 선교는 영혼 구원뿐 아니라 백성 계몽과 국가 발전을 이루는 초석이기 때문입니다. 140여 년 전 조선에 오신 선교사님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가 있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겠습니까? 우리가 은혜를 입었다면 이제는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넷째, 선교는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주님이 오시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교회라면 반드시 선교해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그동안 해외에 6개의 교회를 설립하고 개척했습니다. 또 전 교인이 해마다 선교헌금을 작정하여 힘써 9곳의 선교사님들과 어려운 교회들과 기관을 돕고 있습니다. 작은 교회이지만 성도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선교에 동참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작은 능력을 가졌지만 주님 말씀에 순종하여 칭찬받은 빌라델비아교회처럼 하나님의 칭찬과 축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