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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2024년 4윌 14일 울릉도로 부름을 받아 온지 벌써 2개윌이 넘어 갑니다. 서울에서 26년 사역을 마치고 남은 인생 후반전을 선교지에서 마치기로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현포양문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낮설고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지만 연세드신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울릉도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학생부는 초등학교 3학년 1명과 중학교 1학년 1명이 있습니다. 장년은 연세 드신 분들을 중심으로 10명 정도 되십니다. 현포 지역은 침례교, 장로교(통합), 현포 양문교회(합동) 3교회가 있습니다. 복음화률이 75%가 넘어 마을 분위기를 좋지만 전도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침례교인은 60명 정도이며 장로교(통합)인은 30명 정도입니다. 현포 양문교회는 10명 정도 됩니다. 합동측 교세가 가장 약하지만 믿지 않는 분들을 복음으로 전도하려고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사역을 시작하면서 이 곳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한 가정이 교회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사라져서 하루에 3번 투석하는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지켜 주지 않으면 매일 생사를 넘나들 정도로 위급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강력하신 능력을 힘입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상황은 후원이 없으면 교회가 유지가 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평균 연령이 80대 이다보니 경제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갈 수있도록 후원으로 협력해 주셔서 저와 제 아내는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일주 중부교회(김미열 목사님 시무)와 21세기 목회코칭 (3분 브릿지) 팀이 2주간 다녀갔습니다. 지역 주민을 섬기고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전도 활동이 있었습니다. 가시적인 열매는 없지만 헌포양문교회가 좋은 교회로 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후원 교회와 후원해 주시는 모든 성도님과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도제목
1) 현포양문교회가 부흥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성도들이 믿음으로 든든히 세워져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학생부 2명이 말씀으로 잘 양육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올 한 해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24년 7월 8일, 주님의 은혜 안에서 유창경 목사 올림